구매의 시기

2022. 11. 11. 00:34

10월말이 되면서 쇼핑몰 사이트에 할인 시즌이 시작되었다.
빅스마일데이니 십일절이니 몬스터딜이니 하면서 매일 수많은 할인폭이 상당한 쿠폰들을 주면서 구매를 유도한다.
미국 블프를 앞두고 직구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소비를 국내로 돌리게 하느라 더욱 그러는 듯한데
사실 지금은 환율 때문에 딱히 직구도 메리트가 없는 시기이긴 하다.
어쨌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런류의 행사를 할 땐 미리 제품 가격들을 다 상승시켜 놓기 때문에 쿠폰을 적용한다 하더라도 행사 전과 비교해서 드라마틱하게 저렴해 지진 않는다.
그래도 이래저래 보면 그 와중에 살만한 것들이 좀 보이는데 돈만 있다면 이래저래 지르고 싶은 게 많다.
행사들이 그 마무리를 지어가는 즈음해서 나도 꼭 필요한 것들 몇 개를 사긴 했다.
평소 이 블로그를 뭘로 채울까 고민이 많은데 한두 개에 불과하지만 쓸 거리가 생기니 그것도 그것대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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