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018. 2. 10. 22:50
어제 올림픽 개막식을 보았다.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
30년 전은 하계이고 이번은 동계이지만 여튼..
어제 개막식을 보고 있으니 30년 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땐 학생이었는데 학교에서 죽어라고 호돌이랑 오륜기를 그렸던 기억이 있다.
오륜기 모양을 외워서 그려야 했는데
동그라미의 겹쳐지는 부분중 이어지는 부분과 끊어지는 부분이 많이 헷갈렸었다.
호돌이는 얼굴이 왜 그리 그리기 어려웠는지.
요즘도 마스코트 그리기를 하는지는 모르지만
이번 마스코트인 수호랑은 그래도 좀 더 그리기 쉬울 듯 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올림픽이지만.
그래도 이왕 하는거 추운 겨울에 즐거운 즐길거리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