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깍고...

2015. 11. 22. 22:24
깍다가 저게 맞겠지?

여튼 머리를 깍았다.
그게 뭔 대수냐고 하겠지만 일년을 기른 머리기에..
원래 예전부터 한번쯤 길러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 길렀던 것이었다.
사정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자른 머리카락 이지만 아쉬운건 어쩔수 없다.
머리를 기르면서 전혀 정리를 하지 않았기에.
평소에 보면 웬 거지인가 싶을정도로 이리저리 마구 헝클어진 머리였지만.
조금만 더 기르면 목표했던 어깨까지 기를 수 있었는데....

머리를 자르니 거지같은 몰골에서는 헤어나올 수 있었지만.
그래도 피치못할 사정이 아니었다면 그냥 길렀을 것이다.
안녕.. 나의 머리카락이여..
담에 또 어깨까지 길러보자꾸나..
언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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