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기[20.05.02/20일차]
2020. 5. 2. 23:38
어제는 휴일, 오늘은 토요일.
주말이긴 하지만 빨간날은 아니다.
뭐 큰 의미는 없다. ㅎㅎ
오늘은 차를 고치러 갔다.
지난주 부터 계속 브레이크를 밟을때 마다 끼익끼익 소리가 나서
패드를 교환할 시점인가 싶었다.
이참에 엔진에서 저음 소리가 자꾸 나는 것도 왜 그런지 물어보려고 했다.
집 근처 카센터를 갔는데 진단결과 이상 무.
패드도 반정도 남았고, 차에서도 특별히 이상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엔진 오일도 교환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연료필터를 가릴때가 된 것 같아서 물어보니 주행거리로는 아직 많이 남았다.
그런데 연수로 따지면 이미 지난 듯 하다.
오늘은 손님이 많아서 다음에 다시 가기로 한다.
오후에는 공원을 갔다.
오늘은 운동은 하지 않고 그냥 앉아서 사람들을 보면서 쉬다가
그냥 가볍게 산책 정도를 하였다.
연휴이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다.
그런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확진자가 줄어서 그런지
마스크를 잘 안끼는 사람이 30프로는 되는 듯 하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집에 왔다.
저녁을 먹고 티비를 보는데 피로가 몰려온다.
오늘은 운동도 딱히 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빨리 씻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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