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기[20.04.29/17일차]

2020. 4. 30. 23:13

일차로만 넣는데다가

매일 자정이 넘어서 글을 쓰는게 대부분이다 보니

몇일자 이야기인지 이제 계산이 안된다

그래서 제목에 날짜를 넣었다.

심심해서 시작지점에 이미지도 넣어본다.

아무도 안보지만 뭐 내 만족이다.

 

아래께 밤새고 어제 잠안자고 하루를 그냥 보내서

드디어 원래 생활대로 돌아왔.......

다고 하고 싶은데

누웠는데 한시간 자다 깨고 두시간 자다 깨고 삼십분 자다깨고.

그러다가 5시쯤부터 안깨기 시작해서 9시쯤 일어났다.

이거 생활리듬이 완전히 엉망이 되어 버렸는데? ㅡ.ㅡ;;

 

아침과 오전내 책을 보다가 4시쯤 운동을 가려고 준비했는데

5시나 되어서야 운동을 나갔다.

음.. 오늘은 운동을 하다보니 좀 덥다는 생각이 든다.

조만간 짧은 옷을 입고 나와야 되겠군 하는 생각을 해본다.

계단 오르내리기를 하는데 날이 더워져서 그런건지

아님 일할때는 돌아다녔는데 요즘엔 책상에만 있다보니 체력이 떨어진건진 모르겠지만

평소보다 조금은 버거워 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냥 일시적인 것인가??

내일 해보면 알겠지 뭐..

평행봉은 18+12+10 으로 총 40개를 했다.

근데 내일은 이만큼 하지 못할 것 같다. ㅎㅎ

 

냄비 코팅이 다 벗겨져서 냄비를 사려고 보니

홈플러스에 특가로 싸게 나온것이 있다.

근데 무배를 위해서는 4만원을 채워야 한다.

이 참에 필요한 것을 사자 싶어서 이것저것 넣어본다.

고민하던 중 비타민 보충을 위해 오렌지와 참외를 산다.

마침 라면도 떨어져서 라면도 한봉을 산다.

당일 배송이라 도착한 것을 보니 생각보다 과일 수량이 작다.

뭐 무게로 보내는 거니 정량이긴 하겠지만 뭔가 좀 찝찝하다.

 

저녁에는 그냥 티비만 보았다.

내일은 석가탄신일이다.

그냥 쉬고싶단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매일 쉬고 있는데 말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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