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기[20.05.28/46일차]
아침부터 카드 신청을 했다. 현대카드 제로 시리즈의 발급이 오늘 아침 9:00 부로 중단 된다는 소리를 새벽에 우연히 들었다. 추발 신청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어자피 연회비도 추가로 안드는데 싶어서 추발했다. 필요없음 해지하면 되지만 지나고 나면 발급이 안되니.. 사실 딱히 큰 혜택은 없는데 이제 전월실적에 구애받지 않는 카드가 전무하다시피 하니 그냥 받아놓는게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총 4개의 카드를 새로 발급했다. ㅎㅎ
하루에 조금 조금씩 호랭총각이라는 웹툰을 봤는데 오늘 드디어 완결까지 봤다. 근데 생각보다 싱거운 결말이라 조금은 아쉬웠다.
옆집 고양이 가족은 여전히 잘 지낸다. 사람이 없는 집이라 그런지 아주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다. 사람 사는집이면 이리저리 도망다녔을텐데..... 오늘은 검은 점박이 고양이도 와서 같이 놀았다. 그냥 친구인지 아비인지는 모르겠는데 평소에는 같이 없는거 보면 아비는 아닌듯. 고양이 사진을 찍어서 한 번 올려봐??
공부는 여전히 머리에 안들어 온다. 하지만 붇들고 있어야지 방법이 있겠는가..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창문을 열어놓는데 파리나방이 너무 많이 들어온다. 방충망을 해 놓지만 작다보니 틈 사이로 들어오는 듯 하다. 자꾸 눈 앞에 어른어른 거리는데 잡아도 또 나오니 짜증이 난다.
최근에 허리가 좀 덜아프다. 운동하면 근육이 잡아줘서 안아프겠지 했는데 집에서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안아프다. 역시 아플땐 쉬는게 최고인가 보다. 앞으로 운동을 나가지 말아????
- 내가 생각하는 오늘의 이슈
- 코로나가 점점 더 번지고 있다. 이태원발 학원선생으로부터 촉발된 코로나가 쿠팡물류센터를 통해 점점 크게 번져나가는 중이다. 학생들의 등교가 문제가 되고 있다.
- 홍콩 보안법이 중국에서 통과되었다. 일국양제라더니 역시 짱깨들..
- WHO는 오늘도 헛소리를 시전했다. 코로나의 새로운 시발점이 북미라고 한다. 미국이 지원을 끊어서 그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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