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익 체험단 8주째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Part 6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최소 9번의 포스팅을 해야하니 오늘만 하면 이제 한번만 더 하면 끝이겠구나.


Part 6은 신토익 RC에서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이기도 하다.

 

Part 6 의 변경사항에 대해 책에 자세히 나타나 있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문항이 4문항이 늘고 모든 지문에서 새로운 유형인 '문맥에 맞는 문장 고르기' 문항이 추가 되었다. 모든 지문에 신유형이 추가되었다는게 핵심인데, 그로 인해 지문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문법에 의해 또는 길어도 앞 뒤 문장정도의 이해만 있으면 문제 풀이가 가능했는데 이젠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Part 6 에 대한 강의는 총 5강으로 이루어져 있고, 회차별로 이루어져 있다. Part 6의 문항수가 16개이다 보니 모든 문제에 대한 해설이 다 제공된다. 그렇다고 무작정 문제풀의 강의만 하는것은 아니고 각 회차별로 주요 주제가 있다.

 

11강의 주제는 대명사와 문맥의 중요성에 대해 배운다. it/them, that/those, this/these 이러한 대명사들을 잘 알면 연결고리로서 상황을 어떻게 이어주는지, 문맥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다. 새로운 유형에 대한 대처를 위함인데, 물론 일반적인 문법이나 단어들에 대한 것들도 알려준다.

토익 문제 에서는 같은 대상을 반복적으로 이야기 할 때 동일한 단어를 쓰지 않고 다른 것으로 대체한다. 그렇기에 대명사의 사용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

위의 글 만으로는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가 잘 안될수도 있으니 그림으로 예시를 보여준다. 그림으로 보면서 강의를 들의니 위의 내용이 어떤 뜻인지 머리에 더 잘 들어온다.

Part 6 에 대한 강의에 있어 특이점은 마지막 Summary에서 각 문제에 대한 난이도와 문제 유형을 알려준다.

덕분에 내가 어떤 문제에 약한지에 대한 파악을 잘 할 수 있었다.

 

12강은 첫째로 단어에 대한것과 둘째로 접속사구, 전치사구, 접속부사 등의 논리적 연결고리를 가지고 신유형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메인이다.

접속사나 전치사등을 잘 살펴보면 내용이 어떻게 이어져 가는지 알 수 있게되어 어떠한 문장이 들어가야 파악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것

들을 놓친다면 잘못된 답을 선택할 수 있다.

 

13강에서는 앞문장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이 있는 문장 선택과 사건의 시간전개에 따른 문장의 이해, 관계사에 대한 내용이다.

 

부연설명에 대한 문제이다.

many activities 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고래관람, 카약, 사이클링 등이 있을 수 있겠다. 산과 바다에 대한 활동들이 같이있는 보기드문 곳이다. 하와이인가?

 

시간 순서에 따른 내용에 있어 시제는 필수, 이미 많이 듣고 알고있는 내용이지만 한번 더 확인해본다. 그 동안 잊어버린 내용은 없겠지?

이게 바로 고득점에 있어 필수적인 단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잘 모르겠다고? 그럼 강의를 열심히 잘 들어보자. 그리고 접속사의 뜻을 정확하게 외우자.

even as, even if, as if, only if, if only. 비슷비슷 하게 생겨서 뜻이 자꾸만 헷갈린다. 하지만 고득점을 위해 정확히 외워야 한다. if only.. 어 이프온리는 영화제목 아닌가?

 

14강은 빈칸없는 문장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예전에는 빈칸이 없으면 그냥 휙~~~ 하고 지나가는 것이 많았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다. 왜냐하면 바로 신!유!형!!!!!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ㅜㅜ

그리고 기타 문법적인 내용들도 한번 보고 지나간다.

부사절 접속사 뒤에는 주어, 동사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정답을 찾다보면 좀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잘못된 것을 선택하게되고, 그래서 틀리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왜 그런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접속사 뒤에 ~ing 형태가 올 수 있다니. 역시 고득점을 위해서는 좀 더 세세한 것들을 많이 알아야할 필요가 있구나 하는것을 알게 되었다.

 

15강은 문장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동의어와 연결어등이 핵심이다.

우리에게는 세개의 레스토랑이 있다는 것이 앞문장에 있고, 문제에는 그 중 제일 formal 한 것이 Riverbank 레스토랑이다. 최상급 연결어를 통해 문맥을 파악하고, formal 한 레스토랑이라는 사실은 뒤에나오는 유사어인 classic 한 저녁에 대한 내용과 이어진다. 따라서 답은??

 

 

RC 강의를 듣고 있자면 계속적으로 배동희 강사가 강조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찍기'로 하는 문제풀이법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예전에는 가능했다고 한다 한 10년전?? 하지만 이제는 문맥이 중요해 졌기 때문에 찍기법으로는 더이상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찍기 강사에 대한 비판을 한다. 내가 느끼기엔 그런 강사들을 약간의 사기꾼으로 생각하면서 울분까지 느껴지는것 같았는데 같은 강사로서 얼마나 답답했으면 저렇게 까지 이야기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랫동안 토익에 대한 분석을 하면서 내린 결론이겠지.

내가 문제를 풀어본 결과 배동희 강사의 말이 맞는것 같다. 문맥이 이해가 안되고 단순히 문법적인 면만 고려하면 잘못된 답을 고를 확률이 높았다. 왜냐하면 보기에 비슷한 형태의 단어가 꼭 같이 나오기 때문이다. 마지막에는 해석을 해야하는..

 

물론 찍기법이 완전 통하지 않는것은 아니다. 간혹 찍기법만으로도 찾을 수 있는 답이 있다. 하지만 정말 간혹이고, 그방법으로는 아마 600 정도의 점수가 한계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 강의는 900점대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듣는 강의가 아니던가? 고득점을 위해서라면 찍기는 피해야 한다. 정확한 문법적인 이해와 문장의 이해도가 있어야 하니, 토익 고득점의 길은 참으로 멀고도 험하다.

 

이제 포스팅도 1회 남았다. 다음번엔 마지막 Part 7 에 대한 내용이 될 것이다. 근데 또 쓰다보니 일요일 자정을 넘겨 월요일이 되었다. 올림픽을 마다하고 포스팅을 한건데 그정도는 봐주겠지??

 

※ 이 포스팅은 YBM 인강에서 인터넷 강의 무료수강권을 받고 작성된 후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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